-. 정당의 디지털기술 활용 사례 등을 정리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3일 팩트북 '디지털 시대의 정당'을 발간했습니다.

  디지털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등장 이후 디지털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정당에서도 국민과의 소통 강화와 당내 의사결정 과정을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정당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정당 입당, SNS 및 동영상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거운동 등 인적·물적 지지기반 확장을 위해 디지털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에서는 디지털기술을 통해 민주주의의 확장과 심화를 추구하며 다수가 정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의사결정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활용하는 디지털정당이 여러 나라로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앞으로 더욱 심화된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가상공간에서 당내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회의도 하고, 선거운동도 하게 될 것” 이라며 “이번 팩트북이 기술발전으로 인해 정당 운영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현 상황을 이해하고 발전적 활용방안을 도출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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