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랙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넷플릭스 인기 TV프로그램 톱10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고 25(현지 시간) 알렸다.

1위를 차지한 오징어 게임에 이어 2위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3위는 루시퍼가 차지했다.

사진='오징어 게임'포스터, 넷플릭스
사진='오징어 게임'포스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위를 매기는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외에도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볼리비아,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독일, 홍콩, 일본, 멕시코,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등 40여개의 나라에서 1위를 했다.

전 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총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도굴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주연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김주령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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