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논란 3일 만에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20일 밝혔다.

이어 그 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해 7K배우의 아이를 가졌지만 K배우의 회유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 아이를 지운 후, K배우는 지난 5월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K배우가 배우 김선호라고 추측했고, 18일에는 기자출신 한 유튜버가 김선호라고 실명을 공개해 큰 논란이 일었다.

힌편 김선호가 입장을 밝힌 후,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던 전 여자친구 A씨는 사과를 받았다고 추가글을 올렸다. A씨는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다.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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