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신철현 기자]배우 백윤식 측이 자전적 에세이 출간을 앞둔 전 연인 K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K씨에 대해)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23일 전했다.
이어 9년 전 백윤식이 K씨를 대상으로 2억 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가 취소한 일에 대해 “9년 전 백윤식이 K씨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했다.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됐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K씨는 한 방송사 기자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3년 30살 연상의 백윤식과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K씨가 내달 출간할 예정인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에는 백윤식과의 만남부터 첫날밤, 그리고 결혼 결심, 임신 계획, 이별 과정 등 개인사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윤식과 K씨는 2013년 9월 두 사람이 1년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3주 뒤 두 사람은 결별했고, K씨는 백윤식과 관련된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가 취소했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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