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는 14일 오전 본부동 회의실에서 제2회 포항태양 에너지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텍 유창모 교수의 태양광 에너지 국외 산업기술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회장단 선출 및 구성, 기술 교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태양에너지 기술교류회는 지역의 태양광 기술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연구소, 대학의 기술 및 정보 교류의 장 마련과 관련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사업 추진 등 연계강화를 목적으로 구성이 되었는데 태양광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지역기업을 주축으로 지난 10월 18일 첫모임을 가진바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교류회 모임을 통해 전문가 초청 태양광기술 확산 세미나, 태양광기술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시장정보, 기술정보 등 교류와 상호 협력기반 강화를 통해 공동 정부정책사업과제 발굴․제안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성재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태양광에너지 기술교류회를 통해 태양광사업에 관심있는 학계, 연구기관, 관련기업들이 적극 참여하여 자주모임을 가짐으로써 경북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태양광 에너지 기술교류회가 많은 기여를 하기 바라며, 포항TP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임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

또한, 포스텍, 동국S&C, 효성, 유니슨, 에기연, 기계연 등 임직원이 참여하여 풍력에너지분야 기초․상용화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형 우수 전문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풍력에너지 기술교류회와 “포스텍 풍력특성화대학원 산학연 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

포스텍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07년도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풍력특성 대학원이 최종 선정되어 2011년까지 5년간 61.5억원을 풍력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지속적인 에너지기업기술교류회 운영을 통하여 기업의 요구방안 및 에너지산업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기업육성특성화사업을 실시하여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을 촉진하여 지역내 에너지 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3벤처동(4층, 6,573㎡)이 10월 완공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연료 등), 신소재 및 메카트로닉스 등 지역의 전략산업과 관련된 첨단업종을 대상으로 유망 기업과 공공연구소, 기업부설 연구소를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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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포항뉴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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