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신철현 기자]클론구준엽이 최근 혼인신고를 한 대만 스타 서희원과 20년 만에 대만에서 재회한다.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 구준엽은 호텔에서 10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PCR 검사 후 방역택시를 타고 서희원의 자택으로 향했다.

대만의 중천TV 등 대만 현지 언론들은 구준엽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가는 모습, 택시를 타고 서희원의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 등 구준엽의 일거수 일투족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구준엽.서희원
사진=구준엽.서희원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으며, 2011년 중화권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1녀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지난 19881년간 서희원과 교제한 구준엽이 서희원의 이혼 소식에 용기를 내 다시 연락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이어졌고, 20년 만에 결혼소식을 전했다.

구준엽, 서희원 부부는 한국에서 혼인신고는 마쳤으며, 현지에서 두 달간 신혼 생활을 보내고 한국으로 올 계획이다.

한편 구준엽의 처제인 대만 가수 서희제는 형부, 처제가 이 춤으로 환영합니다라며, 구준엽의 노래 '빙빙빙' 댄스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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