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윤민수 기자]  최적의 가전제품 색상을 자기 마음대로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스포크 제작소 AI'가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닷컴에 개설됐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각자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춰 자유롭게 가전제품의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본격 가동해 3월 냉장고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비스포크 제작소 AI는 소비자가 자신의 집 또는 평소 마음에 들었던 공간 사진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전문가 추천 컬러, 베스트셀링 컬러, AI 맞춤 컬러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색상을 제시해준다.  

 

특히 전문가 추천 컬러는 문승지·김종완·장호석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는 물론 글로벌 페인트 업체인 벤자민무어가 인테리어 유형에 따라 제안한 색상 조합으로 구성돼 직접 전문가 컨설팅을 받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색상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스마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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