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윤민수 기자] SK㈜ C&C가 게임, 동영상 등 모든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을 보장하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SK㈜ C&C는 7일 글로벌 콘텐츠전송망(CDN)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와 '클라우드 제트 기반 시큐어(Secure) CDN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SK㈜ C&C의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에 클라우드플레어의 보안 CDN 플랫폼을 적용하고 국내 산업 특화 CDN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빠른 사업화를 위해 금융 핀테크, 게임, 커머스,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 신성장 산업 고객에게 필요한 시큐어 CDN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디도스 공격이나 악성 웹사이트 공격, 콘텐츠 무단 액세스 등에 대한 계층적인 방어를 관장하는 보안관제센터(SOC) 운영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SOC는 클라우드플레어가 운영하는 전 세계 95개국 250여개 데이터센터와 각종 보안 및 침해사고 정보를 공유한다.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고객들은 단순 파일 전송용 CDN서비스 뿐 아니라 빠른 서비스 전개에 필수인 CDN 가속화 서비스나 엣지 컴퓨팅 서비스, 다이나믹 콘텐츠 웹 서비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윤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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