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경영 전문가, 강서구를 ‘미래로, 중심으로’ 강서의 일꾼이 되겠다"

[뉴스캔=장덕수 기자] 나채용(47)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13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강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나채용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나채용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나채용 예비후보는 “보건·복지와 주거, 교통의 수준을 높여 보다 나은 강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강서구를 미래로, 중심으로 강서의 일꾼이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채용 예비후보는 "강서구는 문화·여가·사회통합의 시설이 타 구보다 현저히 낮다“면서 "거북이걸음 중인 의료특구와 마곡단지 유통허브 등을 신속하게 진척시켜 조기에 뉴 강서드림(타운 또는 City)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 태어난 나채용 예비후보는  강서구 신정초등학교를 입학해 신강초교를 졸업한 뒤 화곡중학교와 대일고를 졸업한 ‘강서구 토박이’입니다.

나채용 예비후보는 방송통신대학교와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 후 1998년 POINT POT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드림프리 창업멤버, 골드만삭스 합작회사 22fn 온라인 서비스 개발, nate.com DB 설계 참여 등 IT전문가입니다.

나채용 예비후보는 또 개발뿐만 아니라 경영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IT 전문업체인 드림프리 개발 이사를 시작으로 네오패밀리 대표, 고려큐비클 대표, (주)디자인300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IT실무 능력 뿐만 아니라 경영 능력까지 겸비했습니다.

IT전문가인 나채용 예비후보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활동에 참여한 것입니다.

2001년 노사모 및 개혁당 중앙당 홍보위원으로 일하다가 2011년 민주당에 입당해 강서갑 청년위원장, 노동위원장, 홍보소통위원장 등을 맡아 당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서울시당 중소기업 특위 위원장, 중앙당 청년위원회 국제협력단 자문위원, 강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나채용 후보는 지난 2021년 송영길 당 대표후보 서울 강서 총괄로 당 대표를 만드는데 일조했습니다.

지난 3.9 대선에는 이재명 서울경선본부 조직상황실장과 이재명 대선캠프 전략기획본부 정무1팀장으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뛰었으며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40여년간 강서 주민과 함께한 강서 토박이"이라고 강조한 나채용 후보는 "입증된 IT와 경영 전문가로, 주민이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한 강서구로 만들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강서구가 서울의 중심, 미래의 복지 강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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