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윤민수 기자]  임기를 1년4개월 남긴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여야가 뒤바뀌게 된 대통령 선거 이후 첫 공공기관장 사퇴여서 앞으로 파장이 주목된다. 

사표를 제출한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연금공단 홈페이지 캡쳐)

1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복지부에 사의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사표가 수리되면 이르면 오는 1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2020년 8월 31일자로 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으로 종료일인 내년 8월 30일까지는 1년 4개월이 남은 상태이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 이천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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