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윤민수 기자]  기아는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가정 대상 차량 경정비 지원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차량을 보유한 장애인 가정의 구성원은 누구나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다음달 19일에 개별 통보된다.

(사진=기아)

선정된 가정은 기아 오토큐 정비 예약을 통해 차량 경정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탁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초록여행은 장애인 가정의 소득과 장애 정도, 차량 연식 및 주행거리 등을 고려해 총 50개 가정을 선정, 차량 점검과 엔진오일 교환,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경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한 가정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아는 초록여행 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약 6만8천여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휠체어용 개조 차량 대여, 여행 경비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