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전문가 시의원 후보 박환희, "오세훈 후보의 적극적 지원 가장 빠른 시간내 추진"
환경·장애인·청소년 특별한 관심...정치력과 정책연구, 추진력 갖춘 일 잘하는 후보 평가

박환희 국민의힘 서울 노원구 시의원(공릉1,2동) 후보(사진=박환희 공보팀)
박환희 국민의힘 서울 노원구 시의원(공릉1,2동) 후보(사진=박환희 공보팀)

[뉴스캔=장덕수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한 후보중 손꼽회는 정책전문가인 박환희 국민의힘 서울 노원구 시의원(공릉1,2동) 후보가 ‘숲속생태에코학교 시범운영’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실업팀 창단 추진을 밝힌 박환희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설득, 서울북부지원 자리에 서울시립도서관 유치하겠다고 의욕을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환경과 장애인 등 국민의힘의 취약분야로 여겨졌던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편의, 확장성을 연결하는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환희 후보.

박환희 후보는 SNS인터뷰를 통해 “정치, 특히 지방자치 정치는 주민들에게 기쁨과 실익을 나누는 것이라면 정책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효율의 극대화, 빠른 전달, 지속적인 보완을 시스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라며 ” 서울시의원(7대)과 정책관련 연구를 통해 진정 주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환희 후보는 7대(2006~2010년)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정책분석평가사(1급)인 박환희 후보는 서울특별시의정회 사무총장, 서울공공정책개발연구원 연구원, 서울미래교육연구원 수석연구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이사, 공생과 상생(공정)학교 이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획조정실 전문위원,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환희 후보는 7대 서울시의원 재임당시 서울시의회 예결산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서울특별시 교육심의위원, 서울시과학단체총연합회 자문위원, 북부교원지원청 포괄사업비집행 심의위원 등 교육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뉴스캔은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 정보를 바로 알리기 위해 SNS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서울 노원구 시의원(제2선거구 - 공릉1,2동) 박환희 후보와의 SNS인터뷰입니다. 

-. 공릉동 녹색교육환경 조성의 비전은. 

▶ 공릉동 녹색교육환경 조성 비전은 한 마디로 공릉동을 친환경 초록마을로 바꾼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용원초등학교 운동장 주변을 친환경 생태숲으로, 탈바꿈시켜 숲속생태에코학교로 생태전환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인근 타 학교에 비해 녹지가 턱없이 부족한 용원초등학교를 경춘선 숲길과 함께 학교 안에도 숲을 만들고, 콘크리트 건물과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 획일적으로 들어선 체육시설 주변에 나무숲을 조성해서 생태 오아시스라 칭할 만한 녹색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 생태 연못과 학교숲이 조성되면 용원초등학교가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같다.

▶그렇죠. 생태 연못과 학교숲이 조성되면 용원초등학교는 계절에 따라 풍광이 변모하는 운치있는 교정 풍경과 함께 새들이 날아들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공릉동 주민들도 경춘선숲길과 함께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입니다. 

학교 숲은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들과 중·고생들의 인성함양 등 교육적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교 환경수업 활성화,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소요 예산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 특별히 환경과 교육 공약이 눈에 띈다.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재생 학용품 사용, 학교 텃밭 가꾸기 등과 같은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실천 글짓기, 환경독서 세미나, 캠페인 활동 등과 같은 인식 전환과 실천 역량 함양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하면 될 것입니다.  

-. 공릉동 교육문화경제지구 조성을 제시했다. 

▶ 네, 태릉입구역은 지하철 6, 7호선이 교차하는 동북부지역의 교통의 요지입니다. 동북부의 관문인 태릉입구역 인근 공릉동에 신태릉역세권을 조성한다는 공약입니다.  

얼마 전까지 서울북부지원이 있었던 자리에 서울시립도서관을 유치해야 합니다.

또한 그 일대를 노원의 제2은행 사거리의 고품격명품 학원가와 같은 명품 거리를 조성하여 공릉동을 노원구의 새로운 교육문화경제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공약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내 가장 빠른시간내에 추진할 것입니다.

-. 청소년문학정보센터,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현재 노원문화원을 노원중심지로 이동하고, 그 자리를 청소년문화정보센터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공릉동에 청소년 학습과 정보의 요람 및 문화생활의 공간이 될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이 유치되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문화정보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모임과 놀이를 할 수 있어 방과후 학습프로그램 등 상호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화혜택 공간이 미흡했던 용원초등학교, 공연초등학교와 한천중학교 학생들에게 매우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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