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민사회, 언론·노동단체 공동추죄...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
윤석열 리더십과 외교안보정책, 공공 노동, 언론개혁, 정치개혁과 정계개편 등 3개 세션 운영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병준 전 부총리 등 참석 예정

윤석열 리더십과 국가정상화 개혁 심포지엄

[뉴스캔=장덕수 기자]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윤석열 리더십과 국가정상화 개혁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국가정상화개혁시민연대(대표 김성회, 이하 개혁연대)는 12일 자유연대, 공정언론노조협의체 등 16개 시민사회, 노동단체가 김영선(경남 창원시의창구) 의원실과 공동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 기념 ‘윤석열 리더십과 국가정상화 개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영선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김병준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19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가 참석, 축사할 예정입니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윤석열 리더십과 외교안보정책 △공공 노동, 언론개혁 △정치개혁과 정계개편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윤석열 리더십과 외교안보정책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김영동 국평포럼 사무총장 사회로, 지난 5월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을 사퇴한 김성회 개혁연대 대표와 남광규 고려대 연구교수가 발제하고 김구철 국민통합연맹 대표, 윤재복 사단법인 국민화합 대표, 박종운 자유민주시민연합 사무총장, 최지영 동북아외교안보포럼 대표가 토론을 맡습니다. 

공공 노동, 언론개혁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는 강영환 전 대통령 인수위 지방분권 전문위원의 사회로 김준용 국민노조 사무총장과 강명일 MBC노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발제를 하고 김현우 YTN방송노조위원장, 최영재 자유일보 편집국장, 이진우 한전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광전노협 의장이 토론에 참여합니다.

정치개혁과 정계개편 제3세션에서는 최우영 전 경기도 대변인 사회로, 조정관 전남대 정외과 교수와 조용술 공정과 정의 운영위원장이 발제를 하고 김원재 성인권센터 대표, 임한필 광주민회 공동준비위원장, 박현우 고양시의원·청년연합 대표, 이재진 수원대 객원교수가 토론합니다.

김성회 개혁연대 대표는 “처음으로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논의를 시작한 만큼, 국가정상화 개혁에 공감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를 발족시켜 공공 노동 언론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개혁을 촉구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회복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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