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착공식(사진=국토부)
11월 1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일원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사진=국토부)

[뉴스캔=장덕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3일 향후 5년간 청년과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할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의 브랜드 이름을 국민제안을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국민제안을 통해 결정하게 될 브랜드는 개별 아파트 브랜드가 아니라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을 통합 지칭하는 브랜드입니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은 향후 5년간 선택형, 나눔형, 일반형 유형을 대상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획기적인 전용 모기지 지원을 통해 주거상향 및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국민제안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누리집(배너참조)과 국토교통부 온통광장(www.molit.go.kr/ontong_plaza)을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200명)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이 제안한 정책브랜드는 민간전문가, 정책수요자 등 논의를 거쳐 11월 말경 결정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 이장원 주택공급기획과장은 “새롭게 선정될 정책브랜드는 청년·서민 등 정책 수요자들에게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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