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복 시장과 삼성전자 LCD총괄 이상완 사장이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 © C뉴스041
【충남아산=C뉴스041/이지폴뉴스】아산시는 11월 23일 신정호 관광지에서 시, 기업체, 봉사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김장 축제’를 열고 총 2만kg의 김장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랑 나눔 김장 축제’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는 올해도 강희복 시장과 삼성전자 LCD총괄 이상완 사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아산시 공직자 가족, 아산시 15개 봉사단체, 삼성전자 LCD 임직원 및 가족, 봉사팀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랑 나눔 김장 축제’에서는 김장에 소요되는 비용 6000만원은 삼성전자 LCD총괄에 전액 후원한 가운데 총 2만kg 10kg 2000박스를 관내 무의탁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관내 20여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연말에 김장행사에 대한 소식을 TV나 신문 등을 통해 많이 보아왔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는 처음 보는 것 같다.”면서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다.”도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LCD 총괄 경영지원팀 이기웅 상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니 한해를 마감하며 조금 이나마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런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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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C뉴스041 이정준 기자   munhak21@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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