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김장 축제’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는 올해도 강희복 시장과 삼성전자 LCD총괄 이상완 사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아산시 공직자 가족, 아산시 15개 봉사단체, 삼성전자 LCD 임직원 및 가족, 봉사팀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랑 나눔 김장 축제’에서는 김장에 소요되는 비용 6000만원은 삼성전자 LCD총괄에 전액 후원한 가운데 총 2만kg 10kg 2000박스를 관내 무의탁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관내 20여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연말에 김장행사에 대한 소식을 TV나 신문 등을 통해 많이 보아왔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는 처음 보는 것 같다.”면서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다.”도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LCD 총괄 경영지원팀 이기웅 상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니 한해를 마감하며 조금 이나마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런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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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폴뉴스] C뉴스041 이정준 기자 munhak21@hanafos.com
이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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