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2007년 지난 한 해 동안 생산된 전국 173개 RPC 대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질 평가한 결과 영인농협(조합장 이문희) 아산맑은쌀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둔포농협(조합장 한상기) 아산맑은쌀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품질 평가에 따르면 영인농협의 아산맑은쌀은 전국 평균점수 75.7점(100점 만점), 충남 평균점수 78.7점 보다 훨씬 높은 93점을 받았으며 둔포농협 역시 92.5점을 받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아산맑은쌀은 지난해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최우수쌀로 선정됐던 한눈에 반한쌀(전남)을 비롯해 왕건이 탐낸쌀 등을 큰 점수차로 제치며 전국 1위를 차지해 아산맑은쌀의 명예도 함께 회복하게 됐다.
이번 품질평가는 고품질 쌀 생산을 촉진해 경쟁력을 확보 및 과학적인 분석으로 품직을 개선하기위한 평가로 농협식품 안전연구원 품질관리팀에 의뢰해 ▲외관품질(완전미율, 싸라기, 분상질립, 백미동할) ▲성분품질(단백질함량, 수분, 식미치) ▲상품성(고품질품종, 백도, 백미동할)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해 최고의 쌀에 대해 상을 주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이강구 지부장은 “이번 쾌거는 지자체의 엄격한 품질관리기준 시행 및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의 결과이며, 우리 아산 농업인들과 해당 농협의 노고”라며 “앞으로 전국 최고 브랜드쌀 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 관계자는 “이번 품질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질소질 비료 감축 등 친환경적 농법 확대 보급을 비롯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책을 펴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산맑은쌀은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에서 2004년 우수 브랜드쌀, 2005년 최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돼 수상한바 있으며 2006년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로 부터 품질인정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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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폴뉴스] C뉴스041 이정준 기자 munhak21@hanafos.com
이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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