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안철수연구소 신입사원으로 출근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출신 3명. 사진 왼쪽부터 김락현, 방태헌, 하동주 © C뉴스041
【충남아산=C뉴스041/이지폴뉴스】우리나라 IT보안관련업체로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운 회사로 알려진 안철수연수소에 순천향대학교 학생 3명이 한꺼번에 취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안철수연구소의 신입사원 모집에서 2000여명의 지원한 가운데 최종 15명이 합격해 신입사원으로 선발되었으며 이중 3명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학생이다.

이들 주인공은 올 2월 졸업을 앞둔 김락현, 방태헌씨와 석사과정의 하동주씨로 지난해 10월말 지원해 11월에 면접을 거쳐 12월 3일 일찌감치 입사에 골인 곧바로 1주일간의 신입사원 연수 후 하동주씨와 김락현씨는 ‘바이러스 분석팀’에 방태헌씨는 ‘제품 프로그래밍팀’에 발령을 받고 현재 정상 출근하고 있다.

하동주씨는 “사실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도전장을 내면서도 걱정은 많이 했다.”면서 “선배들도 다들 어렵다고 했지만 도전을 안해 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과감한 도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원한 것이며 앞으로 조직에서 인정받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경찰행정학과 학생 16명이 전후반기 경찰직 공개채용을 통해 서울지방경찰청(8명), 경기지방경찰청 (6명), 충남지방경찰청(2명) 등에 합격해 또 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 충남 아산, 예산, 천안 대표 인터넷신문 C뉴스041(www.cnews041.com)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C뉴스041에 있음>

     [이지폴뉴스]   C뉴스041 이정준 기자   munhak21@hanafos.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