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TK TIMES/이지폴뉴스] 태권도장이 변화한다. 위치적으로 많은 유동인구와 밀집된 상가 그리고 대규모 아파트 지역을 아우르며 넓은 공간의 수련장과 최신식 시설로 수련생들을 유혹한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대한태권도키즈센터(관장 정찬후)는 이러한 조건을 갖춘 신세대 태권도장임을 자랑한다.
이곳 태권도장의 특징은 풋살(실내축구), 농구, 어린이골프, 팝핑 힙합댄스 그리고 어린이와 성인 재즈댄스 등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수련생을 지도하고 있는 특색 있는 태권도장이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형들이 자녀들에게 지출하는 학원비를 절감해줌과 동시에 양질의 교육을 통해 태권도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져 보인다.
한편 이곳 태권도장은 1,155㎡ 넓이의 규모로 건물 7층 전체면적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수련생들을 한 눈에 손쉽게 통제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최대의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인접해 있는 초등학교를 비롯해 4개 학교와 중학교 등이 같은 지역 내 운집해 있어 타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태권도장으로 유도하고 있어 위치적 조건 또한 월등하다.
이곳 대한태권도키즈센터는 정찬후 관장을 비롯해 부인 최문정 씨가 재즈댄스 강습을 맡고 있으며 윤종섭 수석사범과 김점수 지도사범이 수련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2006년도에 개관된 이곳 태권도장의 수련생들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는 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 다수 입상했으며 제13회 고양시협회장기 겨루기대회 남자 초등부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 할 정도로 실력상승을 보이고 있다.
정 관장은 “태권도를 통해 보다 폭 넓은 사회체육을 경험하도록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권도를 바라보는 주변의 인식이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설명을 한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련생들에게 정통 무도를 전달하고 있는 이곳 태권도장은 신세대 발전하는 또 다른 태권도장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TK TIMES 류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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