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TK TIMES/이지폴뉴스] ‘제3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7일간 열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94개 팀 2,143명의 중고등학교 남녀선수들이 42개의 금빛메달을 향해 열띤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18일 오전11시에 거행된 개막식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김정길 회장을 대신해 기술전문위원회 황춘성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이곳 제주에서 성대하게 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태권도를 통한 평화이념이 확산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한편 홍성인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장은 “올해 전국규모로 치러지는 첫 대회인 만큼 선수들은 각 팀의 전력탐색을 파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믿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며 선수들과 임원들을 격려 했다.

특히 이번 개회식은 전문아나운서의 사회로 매끄럽게 진행됐으며 결의문 낭독순서에서는 김동언 코치와 이상희 선수가 함께 결의문을 낭독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1, 2회 대회우승팀인 천안북중(남중부), 한성고교(남고부), 리라컴퓨터고교(여자부)팀 중에 올해에는 어느 팀이 3연패의 영광을 안을지 모든 선수들과 코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K TIMES 서영애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권한 및 책임은 TK TIMES에 있음>


     [이지폴뉴스]   TK TIMES 양재곤   ceo@tktimes.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