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지난해 9월20일 개장한 떼제베EAST 컨트리클럽이 지방세수증대와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 뿐 아니라 골프 붐을 일으키며 안동을 그린 골프도시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수년전만 해도 골프는 사치스러운 스포츠로 인식되었으나 최근 동호인들의 폭발적 증가로 근래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안동의 15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은 하루 평균 2,000여명으로 떼제베EAST 골프장 개장이후 급속히 늘어가는 추세에 있고 골프연습장 역시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시범 라운딩에 들어 간 일직 떼제베EAST 골프장에도 성수기의 경우 월평균 7,000여명, 비수기에 5,000여명 찾는 등 시범 라운딩 이후 지금까지 4만8천명이 찾았고,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 한해만 7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는 떼제베EAST 골프장뿐 만 아니라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으로 내년까지 안동시 성곡동 일원에 18홀 규모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룬 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풍천면 어담리에도 (주)라자개발에서 내년 10월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골프장을 조성중이다.

2개의 골프장 증설은 지역의 청정한 환경과 함께 시민들이 손쉽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안동이 그린 골프 도시로 비상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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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포항뉴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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