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사과 재발방지 촉구, 1천만 서명운동 전개
[cdntv-이지폴뉴스] MBC 뉴스 후의 기독교 비난 보도에 대한 규탄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청교도영성훈련원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MBC 뉴스 후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폄훼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특히 한국교회는 순교를 각오로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히며, MBC 시청거부 및 광고 불매운동, 1천만 기독교인 서명운동 등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청교도영성훈련원은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MBC가 의도적으로 방영하는 반기독교적인 프로는 한국교회를 파괴하고 선교를 방해하는 의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광훈목사는 “원로목회자들이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희생과 눈물은 그 어떠한 물질적으로도 보상할 수 없는 영적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원로목회자들에 대한 교회의 대접은 세상적 가치를 기준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전목사는 또 “기독교의 성경적 교리인 십일조에 관해 세상언론이 간섭할 수 없다”며 “목회자들의 설교에 대해 본질을 왜곡편집 방영하므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전혀 다른 내용으로 오도하는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사건은 원로목회자들 뿐 아니라 그들을 기쁨으로 섬기는 성도들에 대한 모독이며 한국교회에 대한 도전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세금문제와 관련하여 전목사는 “한국교회가 회계사를 통해 재정을 정산하면 세금대상자가 1% 미만에 해당되며, 그 1%도 자진하여 세금을 내는 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가지고 한국교회를 세금포탈범죄단체로 몰고 가는 형태는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또한 “MBC가 충고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집요하게 분기별, 계절별로 하는 것은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으로 볼 수 없다”며 “처음부터 의도가 잘못됐다. 민감한 사안인 십일조를 다룸으로써 의도적 목적을 가지고 기독교를 박해하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목사는 “보도형태에 나타난 바를 보면 개인 내지 교회의 초상건에 대한 명예훼손적 수의가 도를 넘었다”며 “교회문제는 교회 안에서 개선 발전할 것이므로 세상언론이 간섭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특히 “교회는 스스로 변화해가는 능력이 있다”면서 “반복음적 언론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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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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