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김재윤
´기적의 도서관´과 ´진중 도서관´ 건립운동을 통해 ´책 전도사´로 알려진 열린우리당 김재윤 후보가 3선경력의 한나라당 변정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을 개정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만들고 학교와 마을단위 도서관에 대한 사서 배치, 도서구입비 세금감면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 일답.
-초선의 핸디캡을 극복하며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인가.
▲중앙에 많은 인맥을 갖고 있어 초선이지만 별 문제는 없다고 본다. 문화관광위원회에 소속돼 국민 독서와 출판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싶고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면책특권 축소에도 앞장서겠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선거 초반 찻값과 기름값도 주지 않는다며 조직의 일부가 흔들릴 때 힘들었다.그러나 설사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선거만은 깨끗이 치르겠다는 뜻을 당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이해하면서 조직력이 더욱 강화됐다.
-지역을 위해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산남(한라산 남부) 지역경제가 감귤가격의 연속 하락으로 상당히 어렵다. 과수진흥특별법 제정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 장애인 및 노인부양 가구에 대한 수당지급 등 상대 후보의 공약도 최대한 수렴, 실천하겠다.
1965/05/24 (남) 38세
탐라대학교 교수
명지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탐라대학교 정보출판 미디어학부 학부장
MBC 느낌표
민족평화축전 대변인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진중도서관 건립 국민운동 집행위원장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496-10
064-762-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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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기자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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