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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간연예스포츠]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차수연과 카리스마와 따스함을 동시에 지닌 다각적 매력남인 이천희!

<별빛속으로>가 2007 부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처음으로 영화제에 발을 디디며 우리의 눈길을 끌었던 차수연. 이후 그녀는 <여기보다 어딘가에>로 2007 부산영화제에서도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값진 경험을 했다.

그리고 선택하게 된 <아름답다>는 그녀에게 2008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진출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안겨주었다. 이렇게 출연했던 영화들이 연이어 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면서 차수연이라는 배우를 향한 관심은 영화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관객들 사이에서도 커져가고 있다.

지난 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연급 연기를 거침없이 소화해내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그녀는 이번 영화<아름답다>를 통해 배우로서 확실한 빛을 발하고 있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캐릭터였기에 더욱 욕심을 내게 되었다는 은영 역을 완벽하게 그려낸 차수연. 너무도 아름다워 불행한 여인, 은영으로 변신, 운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종국에는 파멸을 맞이하는 파격적인 역할을 혼신의 연기로 완성해냈다. 관객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더욱더 성장해 가는 그녀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화 <아름답다>를 통해 확인해보기 바란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으로 연기의 폭을 넓혀온 배우 이천희는 모든 작품을 신인과 같은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며 진정한 배우로 자리매김 해왔다. 대중의 인기보다는 차근히 연기경험을 쌓아온 그는 한가지로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다각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태풍태양><뚝방전설>등을 통해 거친 매력을 발산했던 그는, KBS드라마 ‘한성별곡’에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대왕세종’의 장영실 역으로 또 한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아름답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을 향한 연민의 감정이 사랑의 감정으로 변해가며 그녀와 파멸의 길을 함께하는 은철 역으로 분했던 이천희. 탄탄한 내공으로 커다란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 이천희는 특히나 어려웠던 감정씬에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세심한 인물표현과 함께 참혹한 사랑의 비극을 온몸으로 연기한 그는 온전한 은철로서 관객들과 마주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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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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