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참가...3월 22일 홈에서 포천과 개막전

(남양주투데이=이지폴뉴스) 올해부터 K-3리그에 참가하게 되는 남양주시 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 유나이티드)이 오는 13일 남양주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남양주시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K-3리그에 ‘남양주 유나이티드’가 참가함에 따라 축구 저변확대와 함께 일반 시민에게 수준급의 축구 경기 관람문화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 및 테스트를 통해 35명으로 선수단을 선발했다.

최근 2년간 도민체전의 부진사유로 제기된 단기간의 선수구성 및 훈련체계를 개선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발하는 남양주유나이티드의 발족은 향후 남양주시 축구대표팀의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K-3리그는 기존의 프로축구단과 내셔널리그를 제외한 아마츄어 팀으로 총16개팀이 참가 오는 3월~11월까지 권역별 연고지 순회 방문경기로 진행되며, 남양주유나이티드는 오는 3월 22일 홈경기장인 남양주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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