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TK TIMES/이지폴뉴스] “예의바른 행동과 언어는 무도인의 기본”이라며 정통태권도의 진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제자들 향한 열정에 도복을 적시는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수지석사태권도장.
이곳 태권도장의 이환선 관장은 60년대 후반 태권도명문학교로 불리던 서울광성고등학교 태권도부를 거쳐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선수출신.

이 관장은 1980년대 미국과 스페인에서 제자들을 가르친 풍부한 지도력과 더불어 94년도부터는 모피사업도 펼쳐 사업가로서의 기반도 겸하고 있는 경험풍부한 관장이다.
특히 프랑스 북부와 인접한 산세바스찬 바스코에서 가라테가 판을 치는 역경을 딛고 무려 15년간 국기태권도 보급에 열의를 다한 민간외교관으로 아직도 그곳엔 이 관장의 진득한 발자취가 남아있다.

한편 수지석사태권도장은 2000년대 이곳 풍덕천동에 둥지를 틀기시작 그간 숱한 유품단자를 배출시킨 전통의 태권도장.
특히 이 관장의 인간미 넘치는 풋풋한 정과 강민성 수석사범의 세밀하고 철저한 지도력은 더없이 좋은 수련장 분위기를 연출 이곳 태권도장 수련생들의 하루는 마냥 즐겁다.

수지석사태권도장은 태권도의 심도 있는 훈련은 물론 음악을 곁들인 신나는 태권체조, 쌍절봉, 학교체육 등 다양한 수련방법으로 무도의 진수를 펼치고 있다.
한편 이곳 태권도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인성교육장으로 입소문이 나 주변 학부형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 관장은 “제자들에게 항상 예의바른 행동과 언어를 강조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련방법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무도의 참맛을 전해주려 하고 있다.”며 지도자로서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강민성 수석사범도 “기본동작을 잘하면 어떤 어려운 동작도 잘 소화 내 낼 수 있기에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음악을 곁들인 수련방법도 겸하고 있다.”며 제자들에게 쏟는 자신의 열정을 밝혔다.
태권도의 진수가 흠뻑 묻어 있는 수지석사태권도장. 예의를 슬로건으로 정통태권도의 맥을 전달하는 이곳 훈련장엔 영하의 추위는 물러간 지 오래다.
[TK TIMES 양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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