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체, 시즌 주도권 경쟁 ‘점화’
게다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외부 환경 탓에 이른 봄철부터 몰아치는 황사와 자외선 차단 등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도 선 제품 시장을 일찌감치 뜨겁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이자녹스에서는 선케어 365 어드밴스드 선크림(SPF45,PA+++)과 365 데일리 선 에센스(SPF28,PA++)를 내놨다. 선크림은 자외선 강력 차단으로 여러번 덧바를 필요가 없으며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적외선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또한 롱라스팅 보습 작용이 피부 겉과 속에 이중으로 작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선 에센스는 부드러운 에센스 타입 선블록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쓸 수 있도록 출시됐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피토에센스와 새싹 추출물을 담아 만든 에센셜 엔시아 파워 디펜스 선크림 위드 피토 에센스TM(SPF50+,PA+++)를 선보였다. 미쉘뷰티코스메틱은 마담미쉘 아쿠아 바이올렛 유브이 듀얼 프로텍터를, 동성제약 에스메딕화장품은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 효과의 멀티 기능성 자외선차단제인 에스메딕 선 프로텍션을 주력제품으로 선정, 봄철 자외선차단제품 시장을 공략한다.
리베스트AP에서는 자외선 조사량과 노출 정도, 사용환경에 따라 지능적(smart)으로 대응하는 신개념 스포츠뷰티 자외선 차단 제품인 아놀드파머 썬스마트를 내놓고 역매에 나선다.
휠라화장품도 자외선차단 전문 브랜드 휠라 썬 월드를 대대적으로 런칭하고 자외선차단 제품 시장 선점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휠라 썬 월드는 때와 장소, 연령에 알맞게 선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달라진 외형과 다양해진 품목으로 구성됐다.
바름화장품은 소이브 메딕 트리플 파워 UV 선크림(SPF50+,PA+++) 신제품을 출시했다. 민감성 피부를 위해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무기계(케미컬 프리:Chemical-free) 처방을 했으며 황사 차단, 트러블 개선용 천연 특허 성분을 함유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 외부 유해 자극인자가 피부속에 흡수되지 않도록 방어해 주는 안티 폴루션 효과도 매우 우수하다. 또 콩 발효 식품인 청국장에서 추출한 폴리감마 글루탐산을 함유해 피부 건조를 막아 촉촉하게 가꿔준다.
아모레퍼시픽의 토털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해피바스에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선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피부 자극에 예민하고 끈적임을 싫어하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 3종류로 구성, 다양한 자외선 차단 지수(SPF30, SPF45, SPF50)를 제공한다.
보브 데일리 선크림 역시 UV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이중 자외선 차단 효과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연꽃 추출물과 해양 심층수 성분이 피부 거칠어짐과 건조함을 효과적으로 케어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선케어 세트제품을 출시하는 업체도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에 휴대가 간편하고 거울을 부착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인 팩트형 선밤 엔시아 UV 모이스춰라이징 선밤(SPF50+,PA+++) 기획세트를 내놨다.
더나드리 베르당에서도 완벽한 선케어를 위한 선트리트먼트 세트를 출시했다. 베르당 피스풀 월드 선 트리트먼트 세트가 바로 그 것으로 자외선 뿐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까지 차단해 주는 베르당 피스풀 월드 선 크림(SPF50+ PA+++)과 애프터 선케어를 위한 제품까지 묶었다. 베르당 선 크림은 특히 바이오 특화 기술로 중금속, 자외선, SDS 차단 효과까지 있어 한층 넓어진 효능 효과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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