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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연예스포츠]화성시 야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화성시장기 및 사회인 야구 리그가 24일 비봉습지 야구장에서 화성시 최영근시장과 화성시 김승호 야구협회장,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월말까지의 공식 리그 일정에 들어갔다.

기아자동차 팀을 비롯해 42개팀 1천4백여 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첫 출발한 사회인 야구 리그는 제1회 화성시장기 대회도 겸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방식은 대한야구협회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하며 일요리그와 토요리그로 나누어 백두조, 한라조, 청룡조, 백호조 4개조로 구분하여 조별 15경기의 예선을 거쳐 각 조별 리그 성적에 따라 상위 4팀씩 8강 토너멘트 성적에 따라 왕중왕 전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가 주어지며,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선수상, 타율상, 홈런상, 타점상, 안타상, 다승상, 방어율상이 개인에게 수상된다.

한편, 이 날 리그 개막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dudtn7533@yahoo.co.kr>

http://www.esportsi.com 장해순기자 esportsi@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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