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영주 농산물 유통센터(센터장 조현일)에서는 2. 29(금) 12:00에 14톤의 사과가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는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420번지 일원에 28,945㎡의 부지에 11,451㎡의 2층으로 188억원의 사업비로 2005년부터 3년간의 공사로 건립되어 2007.11월에 개장식을 갖고 운영중에 있다.

경북 최대 사과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건립된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는 1일 8시간 기준 72톤의 사과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750여평의 저온저장고를 확보하여 최대 1,800여톤(12만상자 분량)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과별로 32등급까지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최고의 선별기술을 통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별로 고품질의 엄선된 사과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8.1월말 현재 101,600상자를 선별․처리하였으며 유통확대의 일환으로 GS-리테일, 농협유통, 현대백화점 등과도 “선비숨결”, “아이 ♡ 영주사과” 등 최고의 브랜드 사과를 납품 중에 있다.

수출 배송작업 당일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능금조합 대의원 등 30여명의 사과 관련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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