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여성 및 청년실업자 고용창출 및 20억원 매출 기대


【전북=정읍시사/이지폴뉴스】
전북 최초로 (주)인키워드 정읍콜센터가 지난 19일 정읍새마을금고 4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읍센터의 이날 개소로 김완주 전북 도지사의 관심과 더불어 인근 전주를 비롯 남원, 익산, 군산시 등지의 잇따른 개소를 예고하고 있어 지역 고용창출의 신 모델로 부상되고 있다.

관심도를 입증하듯 당일 개소식에는 박도근 (주)인키워드 대표이사와 강 광 정읍시장, 박진상 정읍시의회 의장 및 정읍시의회의원, 전라북도 한명규 정무부지사와 이학수 도의원을 비롯한 (주)인키워드 본사 임원 및 정읍콜센터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정읍지역 텔레마케팅 산업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출발한 정읍콜센터는 120석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억원의 연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상담원 채용을 시작한 (주)인키워드 정읍콜센터에는 현재 50여명이 응시하여 여성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 성취도도 높아 인력 운용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주)인키워드는 지난 2003년(10월 15일) 회사를 설립하여 컴퓨터 VDT 증후군 예방과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개발했고 (주)아이엘아이소프트 솔루션과 제휴하여 인키워드 프로그램을 개발, 특허를 출원하여 광고주를 모집 중에 있다.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신상품 소개 및 예금권유 등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인키워드 정읍콜센터 유치를 계기로 정읍시는 새로운 지식 기반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고 여성 및 청년 실업자의 고용효과가 큰 콜센터 유치에 더욱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읍칠보가 고향이며 현재 부모가 칠보에 거주하고 있다는 김좌준 정읍콜센터 지점장(35)은 “내 고향에 센터를 개소하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뤘으며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이게 됨은 무엇보다 감회가 새롭다”며 “120여명의 새로운 고용창출을 이룰 수 있어 향후에도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거라 자신하며 지역발전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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