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이지폴뉴스]
3일(월) 헬렌 클락 총리는 뉴질랜드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불경기를 단정짓거나 기대하지 않는다고 언론에 전했다.

그러나 최근 REINZ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 몇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판매기간도 오래 걸린다.

REINZ의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해 12월 34만5천불에서 올해 1월 34만 불로 하락했다. 지난 해 11월 달 최고 평균 주택 가격인 35만2천불에 비하면 크게 하락 된 수치이다.

REINZ는 매 년마다 1월 달의 주택 판매 수는 전통적으로 낮았지만 올해 1월 달의 주택 판매 수는 총 5,186건으로 2001년 이후 최고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지난 해 1월 달의 주택 판매 수인 7,566건에 비하면 2,380건 낮은 수치이다.

평균 주택 판매 기간도 49일로 늘어났다. 2007년 1월 달의 평균 주택 판매 기간은 38일, 12월은 36일었으나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한 주택 판매 기간도 점차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에 있음>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