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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연예스포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UN이 정한 지구의 해」를 주제로 한 천연기념물센터 3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코너를 신설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코너 패널 및 영상물

UN이 전 세계 지구과학자가 그 동안 축적한 지식으로 이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풍요한 사회를 이루는 것을 돕기 위하여 2007~2009년을 지구의 해(International Year of Planet Earth)로 선언한 것과 관련하여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코너를 마련하고 세계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코너는 제주도 중심부에 위치한 한라산과 수성화산 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만들어낸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커다란 패널과 영상을 통해서 일반인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에 속하는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은 용암에 의해 만들어진 용암동굴이지만 지표에서 유입된 석회성분에 의해서 석회동굴의 특징까지도 함께 지니게 된 동굴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에 속하는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이미지 패널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지구의 해」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강연(4월), 어린이 대상 퀴즈대회(5월) 등을 월별시리즈로 개최할 계획이다.

http://www.esportsi.com 장해순기자 esportsi@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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