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은 나의 동지였다. 당원이 뭉치면 반드시 이룰 것”

▲ 복기왕 전 의원 © C뉴스041
【충남아산=C뉴스041/이지폴뉴스】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에도 수개월째 정치 전면에 나타나지 않던 복기왕 전 의원이 4.9 총선을 눈앞에 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복기왕 전 의원은 3월 8일 오후 2시 온양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통합민주당 아산시당원 간담회 자리에서 “정치인중에는 물러날 때를 알고 알아서 물러나 후배들에게 박수를 쳐줘야 하는데 아직도 주인공이 되려는 분들이 있다.”면서 “저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강훈식 후보를 지지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며 강훈식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발언을 했다.

복 전 의원은 또 “강 후보와는 지난 2000년 서울에서 낙선운동을 하던 학생운동 선후배 사이로 첫 인연을 맺었다.”면서 “저도 어렸지만 당시 총명하고 열정적이었던 강 후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강 후보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복 전 의원은 “한나라당과 지역주의를 내세우는 자유선진당에 비해 중산층과 서민을 정치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통합민주당에 대해 어디를 가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면서 “강훈식 후보가 앞장서고 당원 여러분들이 옹호하고 지켜준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훈식 예비후보는 “하루에 2000번을 인사하고 1500번을 악수하며 큰절을 100번이상하고 명함을 3000장씩 돌리면서 진심으로 인사하고 낮은 자세로 열심하고 있다.”면서 “ 행정과 법조계에 경력이 뛰어난 타 당의 두 후보에 비해 나이는 어리지만 많은 성과와 실적을 갖고 있고 본선에서도 이길 자신이 있다.”며 자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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