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 이후 언론들 ‘홍성예산에서 예산홍성으로’ 보도

【충남예산=C뉴스041/이지폴뉴스】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4.9총선에서 고향인 충남 예산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부분의 언론들이 선거구를 홍성예산에서 예산홍성으로 바꿔 보도하자 이제 주도권도 홍성에서 예산으로 넘어온 것이 아니냐는 재미난 정가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이회창 총재의 출마설이 나오기 전에는 언론에서의 선거구 명은 대부분 홍성예산으로 보도됐지만 이회창 총재의 고향 출마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몇 몇 언론들이 선거구를 예산홍성으로 보도했으며 출마 확정 후부터는 대부분 언론이 예산홍성으로 쓰고 있다. 특히 이 총재 중심 기사뿐만 아니라 홍성 출신으로 이번 4.9총선에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홍문표 의원 중심의 기사에서 까지 예산홍성으로 보도하는 언론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예산군 지역의 한 인사는 “그동안 홍문표 의원이 있기 때문에 홍성이 항상 예산 붙어 있었는데 이제 이회창 총재께서 고향 출마을 선언한 마당에 예산이 홍성 앞에 있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면서 “선거구명의 경우 가나다순으로 해도 예산홍성인데 왜 홍성예산으로 한 것이 이해 할 수 없다. 내친김에 선거구명도 예산홍성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회창 출마선언 이후 언론보도 © C뉴스041

▲ 이회창 출마선언 이전 언론보도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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