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포항시와 건설단체의 나눔 경영이 열매를 맺는다.

포항시는 1천여 평의 부지를 제공하고 대한건설단체연합회는 25억~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노인층이 살 집 40여 채를 지을 계획이다.

포항시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집짓기 공동주택건립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건설단체협회가 독거노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포항시에 독거노인 공동주택 무상건립을 위한 택지 제공의사를 물어오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는 사업 가능한 시유지를 물색해 해당부지 1천여 평에 대한 포항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와 총연합회는 올해 하반기에 사람의 집짓기에 들어가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시설물을 포항시에 기부체납하고 공동주택관리는 포항시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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