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TK TIMES/이지폴뉴스]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대신엘리베이터(대표이사 김종부)에서는 창사 10주년을 맞이해 이색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대표인 김우영 작가의 사회로 초봄의 향연을 듬뿍 만끽하는 내용으로 진행 돼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특히 바쁜 일정의 업무 속에서 잠시나마 창사 10주년 특별이벤트 행사를 통해 사원들 간 단합은 물론 음악과 시낭송을 통해 정서적으로 풍요함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한편 멘델스존의 봄노래가 성남시청 교향악단원 변희정 씨의 은은한 축하연주로 시작 되면서 한국시낭송가협회 부회장 안초운 시인의 명시낭송과 자작시 낭송, 한국문인협회 신익현 시인의 초대시 낭송 등은 잠시나마 시의 세계로 모든 이들을 끌어들여 감명을 준 시간이었다.
또한 국립국악원 문 현 씨의 시조창과 테너 변광석 씨의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등은 참석자 모두가 흥에 겨워 박수를 치며 함께 부른 신명난 한 때였다.

한편 ㈜대신엘리베이터는 1998년 1월에 창립 승강기 유지 관리, 보수, 부품공급(자재 납품), 설치(E/L, E/S) 등을 주요업무로 현재는 인천지하철, 서울매트로, 대구지하철 등에 에스컬레이터 사업을 전담 할 정도로 이름 난 회사다.

[김종부 / 대표이사 : 저희 주식회사 대신엘리베이터가 문화이벤트를 하게 된 것은 창사 10주년을 맞이해 가지고 저희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사기돈독을 위해서 같이 문화행사를 겸하게 됐습니다.]

[김우영 / 작가 : 오늘 특별한 순서로 시낭송, 테너 그리고 연주 이와 함께 여러분에게 좋은 음악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를 통해서 좀 더 사기를 앙양해서 대신엘리베이터가 더욱 발전하도록 함께 빌겠습니다.]

이날 행사를 치룬 본사에는 40여명의 직원과 축하객들이 참석 했으며 김종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람을 믿고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는 회사가 되자”며 평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사회를 맡았던 김우영 작가는 장편소설집 『월드컵』과 단편소설집 『라이따이한』 연구집『우리말 나들이』등을 집필한 작가로 “사원들의 사기함양은 물론 정서적으로 감흥을 주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주최했으며 차후에도 회사의 전통을 살려 이런 행사를 자주 열겠다는.”는 뜻을 밝혔다.
[TK TIMES 양재곤 기자] www.t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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