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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연예스포츠]부천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 범시민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날 대청소는 시민, 단체원, 학생,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7개동 전역에서 겨울철 동안 쓰레기가 쌓여 불결한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소활동을 실시했으며,『문화시민운동』4대 과제 중 쾌적한 도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청결운동-중심으로 중점 전개했다.

특히, 도당동에서는 단체원, 등산객, 공무원 등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도당산 일원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대형 쓰레기, 폐타이어 등 각종 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으며, 각 구청은 진공노면청소차와 물청소차를 투입하여 골목길의 흙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청소의 가시적인 효과를 배가시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일부 동에서는 대청소 후 겨우내 방치됐던 대형 화분을 정비하고 형형색색의 봄꽃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밖에도 각 동에서는 주택가, 골목길 주변의 생활쓰레기․대형폐기물․산업폐기물을 수거하고, 벽보 및 노상적치물 수거와 내 집 앞 내가 쓸기 및 노상 적치물 안 내놓기 캠페인 활동을 통한 주민참여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4동에 사는 박모씨(여, 36세)는 “대형 화분 주변 쓰레기 불법 투기와 인도를 오랫동안 점거하고 있는 간판이나 광고물 등으로 보행에 다소 불편했다” 며 “거리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문화시민운동에 기대가 매우 크다” 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시민운동의 4대 전략과제 중 ‘준법운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법광고물, 불법노점상, 불법 주정차 등 ‘3無운동’을 중점 추진하여 불법 행위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ttp://www.esportsi.com 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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