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억원 규모 …소음대책위 예산 확정 후 지원

【서울=뉴스인 /이지폴뉴스】

양천구 내 항공기소음피해지역 10개 학교의 방음시설이 교체된다.

류관희 서울시의원(양천3선거구)는 지난 21일 “소음지역학교 방음시설 지원계획(안)에 따라 신월3동 7개 학교를 포함해 인접한 10개 학교의 방음시설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음지역학교 방음시설 지원계획(안)에 따르면 방음시설 교체에 총 53억3천6백만원이 투입된다. 교체되는 학교는 신월3동에 소재한 △신원초(5억2천5백만원) △신원중(4억4천3백만원) △광영고(1억5천만원) △광영여고(1억5천5백만원) △양원초(3억8천9백만원) △양서중(5억3천3백만원) △서울경영정보고(8억8천4백만원)와 △신월4동 강서초(4억2천9백만원) △신월6동 신남초(7억3천5백만원) △신정3동 백암고(10억9천만원)이다.

학교 방음시설 지원 예산은 주택방음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지원 규모에 따라 필요시 조정되며, 김포공항소음대책위원회 예산 확정 후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 학교방음시설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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