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선진화 선도한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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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선진화 선도한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08.04.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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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도약 준비 끝… 1등 기업만들기 총력
[국토일보/이지폴]

-고객중심 안전서비스 제고 역량 결집
-혁신 경영전략 앞세워 ‘최고기업’ 우뚝



취임 4개월을 맞은 진철훈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안전 분야 선진화를 선도하는 공단’이라는 캐치프레이즈 낼 걸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 이사장은 ‘1등 직원이 1등 공단 만든다’는 경영철학으로 매달 한번 한마음조회를 열어 우수 지원에게 MVP를 수여해 사기 진작에 나서고 있고, 고객중심의 안전서비스 제고를 위해 각종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는 진철훈 이사장은 만나 공단 운영방향과 경영 철학 그리고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4개월을 맞은 소감은.
▲서울특별시에서 지난 25년간 재직하면서 시설물 안전관리와 도시개발을 총괄하는 도시계획국장, 주택국장 등을 맡아 수도 서울의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왔습니다.
2005년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해 본사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옮기며 지역균형발전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을 가장 앞장서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확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경제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에 취임을 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경영철학은.
▲공단은 지난 2007년 ‘공공혁신 전국대회 대상 수상’, ‘PnP거더 시공기술’ 신기술 지정, ‘상수도 관로 위성항법정보시스템 개발’은 국내 특허 취득과 함께 미국과 중국에 해외특허 출원 중이며,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지원 협약’체결, 한강상 교량 ‘주치의 개념 도입’,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차관 일행 접견 및 공단이 보유한 기술 전수, 양국간 상호협력체계 유지 약속’, 글러벌 리딩의 ‘송도국제도시 U-City 기반구축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제시’. 안전취약시설물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정밀안전진달기술자 ‘교육훈련 이수자 1만명 돌파’ 등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윤리경영과 고객만족도면에서 미흡한 것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현 주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 기관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동반자 관계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키는 경영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또한 공단을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앞서나가는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겁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민에게 믿음을 주고 안전한 미래와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단은 지난 12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첨단장비를 확보하여 교량, 지하시설, 댐, 하천수도, 건축물 등 국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진단을 실시하고 시설물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더 나은 미래 안전 환경을 이해 진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지도보급, 진단기술 교육, 시설물정보체계구축, 진단결과 평가 및 심의 등 세계적 수준의 시설물 안전 기슬 Total서비스기관으로 끊임없이 도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 하나만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연구개발 및 지도ㆍ보급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21세기 최고의 시설물 안전서비스 기관’이 되도록 발돋움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공단이 보유한 기술력과 첨단장비 수준은.
▲현재 우리 공단의 기술력은 전체 직원 중 80% 이상이 이공계 출신으로 진단 및 기술개발ㆍ연구에 필요한 학위와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중 박사는 20%(29명)이며, 기술사는 22%(33명), 석사는 34%(50명), 기사는 24%(36명)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진단장비는 전체 104종 234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요장비의 현황은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균열깊이를 측정하는 초음파탐상기 등 비파과검사용 장비 18종 60대, 관로의 누수를 탐지하는 관로누수탐지기 등 물성검사용장비 23종 57대, 교량의 진동수, 가속도, 처짐, 변형측정을 위한 동적변형측정기 등 계측용장비 52종 102대, 육안검사 불가한 구조물의 내부검사를 위한 전자내시경 등 광학기기가 11종 15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전진단의 중요성은.
▲대형 구조물의 축조와 도시화로 우리나라의 비좁은 국토는 더욱 혼잡해졌고, 이렇게 성장과 확대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양적 성장에만 치우쳐 왔습니다. ‘공기단축’과 ‘공사비절감’이 최고의 목표가 되어 관행적으로 부실 시설물이 양산되었고 안전관리 문제도 소홀하게 다루어졌습니다. 시설물은 건설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사용하는 것이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양적 팽창만을 중요시하는 풍토 속에서 시설물의 안전이나 유지관리를 위한 투자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으로 이루어졌고, 안전에 대한 문제도 관련분야 기술자들만이 관심을 갖고 우려하는 제도였습니다.
그 결과 ‘90년대 들어서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참사 등 악몽같은 대형 안전사고를 연속적으로 겪게 되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은 물론, 각종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4년 남아시아의 ’쓰나미‘, 2005년 미국 남부의 ’카트리나‘, 2007년 8월 미국의 미네아폴리스 I-35W교 붕괴사고 등과 같은 사고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는 자연재해의 빈도와 규모가 해를 거듭 할수록 잦아지고 커져감에 따라 국민의 불안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이처럼 빈번히 발생되는 국내ㆍ외의 각종 재난ㆍ재해는 국민의 자성과 함께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게 되었고 ’재난ㆍ재해예방을 우선 지향하는 시설안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실질적인 유지관리가 시행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단에서 수행하는 시설물의 안전진단은 설계ㆍ시공 과정에서부터 내재 가능한 기술적 오류까지 포함한 모든 결함을 사전에 추출해 적절한 치유를 할 수 있어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전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며, 이를 지키고 다음 세대에게 안전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들의 중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올해 가장 역점을 두는 경영전략은.
▲2008년 시무식을 우리 공단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직접 시행하는 행주대교 현장에서 실시했습니다. 시무식에서 임직원 모두의 목표는 공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제2창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국내 안전관련 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책임의식 고취’와 ‘점검의 내실화 달성’, 전담시설물에 대한 ‘주치의 개념 도입’, 소규모 안전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공공성과 기업성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업무영역의 개척’,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노사일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노사문화의 정착’을 통해 임직원들이 안정되게 근무하며 조직을 발전시키는 ‘정부출연기관의 선진노사모델 구축’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미래비전 제시를 통한 사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사업계획 작성시 사업추진 방향의 일관성 유지와 공단의 미래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 비전달성을 위한 혁신 마인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비전 제시로 전직원의 통일된 지향점을 선포, 일관된 방향으로의 전진 촉진과 공단의 발전적 변화에 따라 조직문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제시를 통한 일관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공단 역할의 발전적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영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기술선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ㆍ진단 기술개발 강화와 보수ㆍ보강 체계 개선시설물의 안전ㆍ진단 기술개발 강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유관기관 지원ㆍ육성을 위해 재건축 건축물의 예비평가 및 주택성능 평가 시행, 소규모 취약시설물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 실시, 건설교통 재난ㆍ안전관리 종합기관의 육성, 부실진단 방지를 위한 체계 개선, 지자체 등 관리주체 대상 안전점검 기술 지원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것입니다.
이밖에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정책지원 강화, 안전확보와 기술향상을 위한 국가 주요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특수ㆍ대형 시설물 유지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선진화를 선도할 수 있는 조직, 인력 및 조직문화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2 창업 원년의 해’에 맞춰 공단의 명칭 변경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점과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업무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책임기술자로서의 책임의식, 확고한 목적의식과 자신감을 가지고 부단한 자기혁신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1등 직원이 1등 공단을 만든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한달 한번 한마음 조회를 열어 우수 직원을 MVP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생노사관계를 확립하고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실화된 첨단 기술개발, 최고의 안전서비스를 위한 글로벌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의 One-Stop서비스와 기술정보체계의 구축, 언제나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까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21세기 우리나라 시설안전 선진화 선도기관 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국토일보(www.cdaily.kr) 조상은 기자 cse@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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