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으로 전국 돌며 복음 전해요”

[서울= CDNTV/ 이지폴]

단장 문준섭장로 비롯 전도에 총력

국내외 복음화를 위한 전도특공대들로 구성된 새순금전도회(단장 문준섭장로)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12일 오후2시 세계복음교회에서 열린 1주년 감사예배서는 1년여의 여정을 돌아보며 감사하고 전도에 대한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이영구목사의 사회로 손찬헌목사의 기도, 장유순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를 가졌다.

지난해 4월 12일 창립된 새순금전도회(구 사단법인 세계복음전도회)는 오직 복음전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명자 10여명이 모여 시작됐다.

단장 문준섭장로를 필두로 이영구목사, 장유순목사, 문은경집사 등이 전도에 사활을 걸었다.

매주 화수목요일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김없이 전국 각지를 돌며 영혼구원에 나섰다.

이렇게 해서 창립 이후 12월 5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면 원당리 3개 마을 200호, 경기도 연천군 파주시 일대 67개리 200개 마을 5870호에 200여 회의 전도방송을 실시했다.

전도팀들은 전도를 위해 특별 제작된 전도차량을 이용해 마을을 돌며, 전도방송을 실시했다.

집집마다 찾아가 어르신들을 만나고 전도지를 나누며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증거했다.

또한 성경찬송가 246권, 전도볼펜 900개 등을 선물했다.

특히 지역교회와 연하하여 어르신들에게 노인위로잔치(5회)를 개최해 음식을 대접하고 예수영화(9회)도 상영했다.

8개월 동안 총 전도비용만도 3억 5천여만원이 소요됐다. 그 결과 512명이 예수를 영접하는 구원의 열매를 거뒀다.

전도비용의 경우 문준섭장로와 딸 문은경집사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이뤄졌다.

단장 문준섭장로(장성교회)는 “주의 복음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왔다”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전방에서 죽도록 충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장로는 또 “예수를 모르고 유교사상이 많은 지역을 돌며 전도방송을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편지를 전달하는 우편배달부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도회는 앞으로 전도대상자 중 영세민 병원 수술비 개인 부담금 읿 또는 전액을 전도회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병원까지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리무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국 9개도 농어촌교회를 연합해 3년간 120회 부락잔치를 열 계획이며, 일본과 북한, 중국에 사는 조선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10년여에 걸쳐 선교사 년 4개 팀을 조직하여 40팀을 해외에 파송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전도회는 1년 계약직 전도 특공대원을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도특공대원에게는 일정의 사례비가 지원된다.

<02-745-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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