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반 건설 등 산업별 2009년 버전 본격 출시

디지털 모델링 환경 강화 작업용이 시간.비용 절감

Autodesk Civil 3D 2009
[국토뉴스/이지폴뉴스]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www.autodesk.co.kr)가 AutoCAD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기반을 둔 건축·건설, 제조 및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2009 최신 버전을 대거 발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번 오토데스크가 발표한 3D 솔루션은 크게 건축과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빌딩정보모델링(BIM)을 구현하기 위한 ‘오토데스크 레빗 시리즈(Autodesk Revit Series)’ 및 ‘오토데스크 시빌3D(Autodesk Civil 3D)’ 등 AEC (Architecture, Engineering & Construction) 제품군과 산업 디자인에서부터 제품 개발자까지 모든 디자인 프로세스를 재정의해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오토데스크 인벤터 시리즈(Autodesk Inventor Series)’ 등 제조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를 위한 ‘오토데스크 3ds Max 2009’ 등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오토데스크 코리아 남기환 대표이사는 “이번 출시된 3D 솔루션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반영,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체 프로세스 상에서 협업과 개선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됐다”며 솔루션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특히 남 대표는 “2009 최신버전은 빌딩정보모델링과 디지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한 디지털 모델링 환경을 대폭 개선,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레빗 2009 플랫폼(Revit Architecture, Revit Structure, Revit MEP), 오토캐드 시빌 3D 2009(AutoCAD Civil 3D)’ 등 새롭게 업데이트된 오토데스크의 AEC 제품은 통합 워크플로우인 빌딩 정보 모델링(BIM)을 위한 포괄적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축 설계,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부문 사이의 프로젝트 협업과 업무 통합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오토데스크의 3D 모델링 기술은 고객들이 실제 시공 전에 설계의 운영 효과와 작동 상태를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새로운 설계 및 시각화 기능, 제어와 유연성이 기존보다 향상됐다.

특히 로보밧(Robobat), 인텔리솔브(Intelisolve) 및 내비스웍스(NavisWorks)의 분석 기술들이 오토데스크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돼 오토데스크의 2009 BIM 솔루션은 건축가, 엔지니어 및 설계자가 프로세스 초기에 보다 정확한 설계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새롭게 기능이 향상된 업그레이드 제품 포트폴리오는 ‘오토캐드 아키텍처 2009(AutoCAD Architecture)’, ‘오토캐드 MEP 2009(AutoCAD MEP)’, ‘오토데스크 버쏘 2009(Autodesk Buzzsaw)’ 등이 있다.

제조 솔루션으로는 ‘오토데스크 인벤터 2009(Autodesk Inventor)’, ‘오토캐드 미케니컬 2009(AutoCAD Mechanical)’, 오토캐드 일렉트리컬 2009(AutoCAD Electrical)’ ‘오토데스크 알리아스스튜디오 2009(Autodesk AliasStudio)’ ‘오토데스크 쇼케이스 2009(Autodesk Showcase)’과 ‘오토데스크 프로덕트스트림 2009(Autodesk Productstream)’ 등이 업데이트 됐다.

혁신 창출, 더욱 폭넓은 설계, 다른 작업 데이터와의 연계 등 핵심적 사안들을 해결하는데 주력한 오토데스크의 최신 제조솔루션은 제조업체가 실제 제품을 생산하기 전 아이디어를 최적화하고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프로토타이핑(Digital Prototyping)의 기반으로서 설계도를 실제 구축하기 전에 설계도의 형태, 적합성 및 기능을 검증하는 정확한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어 비용효율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들은 단일 디지털 모델을 이용해 산업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팀을 연계시킴으로써 디지털 프로토타이핑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되며, 물리적 프로토타입 제작을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를 위한 ‘오토데스크 3ds 맥스 2009(Autodesk 3ds Max)’ 소프트웨어를 출시했으며 건축가, 설계자 및 시각화 전문가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3D 응용 프로그램인 ‘오토데스크 3ds 맥스 디자인 2009 (Autodesk 3ds Max Design)’ 소프트웨어도 선보인다.

두 소프트웨어 버전 모두 새로운 렌더링 기능, 레빗(Revit) 소프트웨어 등 산업 표준 제품과의 상호 운용성이 향상됐으며, 추가적으로 시간을 절약해주는 애니메이션 및 매핑 워크플로우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응용 프로그램 기본값, 튜토리얼, 샘플 등을 제공하므로 학습이 간편하며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라이팅 시뮬레이션 및 분석 기술도 추가됐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hjs@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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