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이지폴뉴스]
노스코트 국회의원 Jonathan Coleman 은 뉴질랜드제일당의 반아시안 이민 정강정책에 대하여 강력히 비판했다.

국민당(National Party)의원인 그는 그의 당 국민당의 정책은 아시안 이민자들을 엄격한 잣대로써 줄여나가고자하는 NZ First 당의 요구와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말한다.

노스코트 지역에서 아시안들은 주요 지역상가 등을 활성화하여 이곳 사회를 부흥시켜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곳에 융합시켜주는 용광로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Coleman 의원은 말하고 있다.

“그들이야 말로 위대한 시민들이다. – 그 말은 즉, 열심히 일하고, 준법정신이 강한 표본이 될만한 뉴질랜드인들이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힘주어 말한다.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우리 지역구에서 아시안들이 21.4% 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가 됐는데 뉴질랜드 제일당에서 말하고 있는 민족간 분열이나 불화나 적의 따위가 될만한 빌미의 증거는 단 한 건도 찾아볼 수가 없다.” Coleman 박사는 뉴질랜드제일당의 부당수 Peter Brown이 아시안들이 몰려와 머지않은 장래에 마오리 인구에 버금가는 숫자로 부상하게 되어 문제꺼리가 됐다는 우려의 경고에 대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영국으로부터 온 이민자이기도 한 NZ First당의 Mr Brown은 2026년까지 아시안 이민자들이 무려 790,000명에 이르러 또하나의 그들만의 배타적인 소사회를 형성하여 분열과 불화 그리고 주력사회에 대한 적개심을 조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Coleman박사 의원은 그들 이민자들은 매년 뉴질랜드를 떠나 는 79,000명의 키위들이 빠져나가 생기게 되는 인력의 공백을 메워주는 순기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변한다.

그는 이번에 중국인 선거구민들도 어떤 문제든 편하게 문제제기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그의 지역선거구 사무실에 만다린어를 구사하는 보좌관 Angela Leung을 배치하여 중국공동체를 위한 업무봉사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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