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해 상품개발에 반영

[서울=유통데일리/이지폴뉴스]

▲ 아모레퍼시픽은 대학(원)생 예비 화장품 인재를 대상으로 제 1회 아이디어 공모전 ´뷰티풀 이노베이션 2008´을 실시한다. © 유통데일리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대학(원)생 예비 화장품 인재를 대상으로 제 1회 아이디어 공모전 ´뷰티풀 이노베이션 2008´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화장품 인재이자 고객인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하고 상품개발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상품기획(상품컨셉 및 아이템)과 상품기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 희망 학생은 1인 단독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6월 8일까지 신청하고 주제에 관한 기획안을 마련,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창의성과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1차 심사를 실시, 7월 1일 본선 진출 팀을 발표하고, 오는 7월 8일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상 1명(팀),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2명(팀), 장려상 10명(팀) 등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대상1000만원을 비롯한 총 3000여만의 시상금과(커뮤니티 시상금 포함) 함께 기술연구원 ´연구장학생´ 및 ´정시채용´ 지원시 가점 혜택도 부여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특히 상품기술 부문은 시상금과 별도로 회사의 핵심 지식과 회사 밖 핵심 지식을 연결, 지식 네트워크를 통해 회사가 필요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내는 C&D(Connect&Develop) 개념을 도입해 산학공동연구 및 별도의 지적재산권 보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팀)를 대상으로 6개월 간 아이디어 그룹 운영 및 우수그룹 시상을 통해 미래 화장품 인재들이 제안하는 고객의 소리를 지속적인 청취하고 제품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옥섭 부사장은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감각과 열정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2015년 글로벌 TOP 10’을 향한 자사의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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