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홈네트워킹 솔루션 핵심 기술

【국토일보/이지폴뉴스】최근 전력선 통신기술 개발 경쟁이 국내외에서 가속화 되는 가운데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www.keri.re.kr) 융합기술연구단은 최근 안산분원 준공을 기념, ‘차세대 UPLC(Ubiquitous Power Line Communication) 기술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력선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은 전기가 공급되는 전력선을 이용해 저속 및 고속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디지털 데이터 통신방식으로 현재 다른 디지털 통신 네트워크 기술보다 우월한 통신성능을 보인다.

특히 추가로 통신선을 설치하지 않고도 하나의 전기선으로 전력공급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유비쿼터스 기반 조성을 위한 미래 홈네트워킹 시스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기연구원 김용주 융합기술연구단장의 기술연구단 소개에 뒤이어 한전 이강세 PLC 사업팀장, IBS코리아 임상채 국장, LG전자 김용환 솔루션사업팀장, 주택도시연구원 임미숙 박사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개발 전략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융합기술연구단 김용주 단장은 “국내의 전력선 통신기술은 초기의 초고속 통신 모뎀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최근 본격적인 실용화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전력선 통신기술이 지금보다 더욱 신뢰성 있고 고성능 네트워크 솔루션으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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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Lkw@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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