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EPC 계약체결 지원 이은 수주 ´쾌거´

【국토일보/이지폴뉴스】한국전력기술(이하 : KOPEC)은 2일 마루베니(일), 한국중부발전(주), 삼탄(주), 트라이파트라(인니)의 4개사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의 현지특별법인 PT.CEP와 660MW급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운영 및 재원조달을 위한 사업주 기술자문용역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일본의 마루베니사가 사업주관사로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중부발전이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며, KOPEC은 1차로 수행된 EPC(설계시공 일괄입찰) 계약체결 지원 사업에 이어 다시 이번 용역을 수주하게 됐다.

찌레본 발전소는 660MW급의 인도네시아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로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3시간 거리인 찌레본 지역에 2011년 5월30일 준공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KOPEC은 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 계약자 도서검토, 발주처 기술자문 용역 등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기술용역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인도의 석탄화력 기술자문용역 수주에 이어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 투자사업의 총괄 기술지원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발전사업 기술자문용역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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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Lkw@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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