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 실시… 시간·비용절감 시너지 창출

[국토일보/이지폴]

임직원 합동연수 통해 단합·사기진작 도모
건설감리협회가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맞춤 방문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은 최근 실시된 청우종합건축 교육장면.>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오선교)의 감리전문과정 교육이 출장.맞춤교육으로 시간.비용절감을 유도하며 회원사 서비스 제공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소속 감리원 및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출장교육이 성료됐다.

건설감리협회는 지난 14일 “건설기술관리법 시행규칙 제3조의 규정에 의해 감리원이 받아야 하는 교육훈련과 관련한 회원사 단체위탁 출장교육을 (주)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소속 감리원 및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지난 지난 12일까지 4일간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리전문과정은 120명이 2개반으로 나누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출장교육에서는 감리관련 법규와 감리정책, 건설사업관리실무, 계약금액변경 및 조정, 감리현장실무, 국가계약제도 실무, 감리현장감사 수검사례, 기술제안서의 발표와 작성기법, 설계변경제도 및 사례, 초고층건물 시공사례 등의 과목에 대한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임직원 상호간 교류와 친목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의 시간을 가지며 직원간 단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도.

감리협회 한 교육관계자는 “회원사 위탁교육은 감리협회가 회원사가 희망하는 교육장소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 원거리 소재 교육장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감리전문교육을 직장교육으로 연계해 임․직원간의 지식교류 및 상호이해를 촉진시킴으로써 교육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교육 이수시에는 감리원, 건설기술자 최초 및 승급 전문교육 인정, 감리업체 선정시 교육 가산점 부여, 고용보험 피보험자에 대한 훈련비 일부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일보(www.cdaily.kr) 하종숙 기자 hjs@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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