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대학(원)생들의 일시적인 자금부담을 해소해 주기 위해 2008년 1학기 정부보증학자금대출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학기 538억 원보다 80억 원(15% 증가)이 늘어난 618억 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출을 받은 학생도 지난해 1학기 1만5천4백 명보다 1천4백 명(9.1%) 늘어난 1만 6천8백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지역 310억 원(8천 8백여 명), 경북지역 308억 원(8천 여명)을 지원해 대구·경북지역 2008년 1학기 정부보증학자금대출 중 절반가량을 대구은행에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은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학자금대출 이용과 등록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자매체를 통한 등록금 납부자와 인터넷으로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지역 대학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대구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스톡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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