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DNTV/ 이지폴]
기독교가 전래된 이래로 한국교회는 이단들의 침투로 인해 곤경에 처해 있다.

이러한 때에 한국장로교총연합회(김선규목사)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김인식목사)가 오는 13일 낮12시 여전도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단들의 요한계시록 오용에 대한 비평과 정통 견해 제시’란 주제로 열릴 세미나에서는 최병규박사(한장총 이단상담소장, 교회사)가 등단해 ‘한국 이단들의 요한계시록 오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한 김추성박사(합동신학대학원, 신약학)와 변종길박사(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가 요한계시록을 주해한다.

세미나와 관련하여 이대위 관계자는 “대부분의 이단들은 요한계시록이 상징적 표현이 많은 것을 노려 계시록의 각 사건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교주들을 신격화해가는 데 이용해 왔다”며 “사실 한국교회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오지 못했고, 또 성도들에게 교육시키기에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우리 교회들의 이러한 미온적인 태도는 성도들로 하여금 이단들의 계시록 해설에 솔깃하도록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며 “계시록의 상징성과 해설의 다양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하는 문제로 언제까지나 성도들에게 계시록을 교육시키는 것을 지연한다면 앞으로도 성도들은 현혹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CDN http://icdn.tv 에 있음>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