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이지폴뉴스]


28일 경찰과 해양감시요원들은 전복 불법채취자 10명을 추가 체포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27일 경찰은 웰링턴 해안선에서 최대 25명의 멤버들이 거대한 양의 전복을 채취한 것을 발견해 구속했으며, 이들 중에는 전복을 채취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비즈니스맨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 불법채취에 구속된 이들은 최고 25만 불의 벌금과 5년 징역형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해양부 대변인은 27일에 이어 28일 10명의 전복 불법채취자들을 체포했다며 이들 중 전복 불법채취를 주동한 사람을 법적으로 엄중히 체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채취자들 중 한 사람은 전복 잠수부에게 1킬로그램 당 17불에 구매해 시중에서 50불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는 주당 1만3천불의 수입을 얻었고 잠수부는 7천불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산업카운슬(Paua Industry Council)의 제러미 쿠퍼 회장은 매 년마다 전복과 해산물 불법채취로 해양산업에 큰 악영향을 끼쳐왔다며 미래의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채취자들을 집중으로 단속해 엄격히 체벌할 것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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