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포항뉴스/이지폴뉴스】29일 오후 포항시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주)코아시스템에서 제품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에 소재한 (주)코아시스템은 공장 자동화 관련 전기제어설비 전문 기업으로 이날 포스코를 비롯해 협력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솔루션 ‘싸이텍’ 설명회를 시청사에서 개최한 것이다.


 



이는 포항시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외국바이어 접견, 협약체결, 세미나 등에 사용될 장소로 시청사 문화복지동, 회의실, 국제회의장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주) 코아시스템 박제서 대표이사는 “제품설명회의 특성상 장소와 방송시설, 레이저빔 등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사정상 장소가 마땅치 않아 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포항시의 회의실 무료제공으로 한 번에 해결됐다”며 포항시의 ‘기업사랑운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포항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청사 시설 일부 무료 사용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통역이나 번역 요청시에도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 등에 능통한 직원 80명으로 구성된 통역봉사단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에서 포항시청사 문화공연장, 회의실 등 사용을 희망하면 포항시 기업노동과 270-242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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