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외 영어캠프 업체들은 이만저만 고민이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율 및 유가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몇몇 업체는 마이너스 행사를 진행하거나 갑작스런 참가비 인상을 요구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한다.


 



지난 7년간 해외영어캠프의 현지행사만을 진행해왔던 청소년, 대학생 국제교류 전문기관 ㈜후인인터내셔널에서는 대부분 캠프업체들이 환율인상을 대비하여 한화로 참가비를 책정한 경우, 약간의 여유환율을 고려하여 참가비를 책정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너무 심하여 그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더구나 항공권까지 포함하여 모집을 해온 일부 업체들은 행사를 진행하여야 할지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업체들도 있으며, 궁여지책으로 항공권 인상분을 고객들에게 더 요구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일어나고 있다고들 한다.


 



㈜후인인터내셔널 해외사업본부 강현식실장은 매년 환차를 고려해서 현지화만으로 지급해오고 있기 때문에, 올해 그런 염려는 전혀 없다라고 이야기하며, 노련한 업체들일수록 이 부분을 감수하고 프로그램을 짰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 부분은 정상적인 현지행사를 위하여 주관기관이 선택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환율이 약세일 경우에는 고객들에게 더 이득을 주고, 환율이 강세더라도 현지행사는 빠지는 부분 없이 예정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더 안심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강실장은 올해 이미 미국, 필리핀의 경우 150명을 넘기면서 마감을 했고, 현재 캐나다, 영국은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매년 해외영어캠프의 수요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그래도 해외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단기간의 해외캠프를 통해 아직까지는 얻을 것이 많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캠프도 어떻게 진행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3-4주간에 참가자들이 얻는 부분은 분명히 다를 것 이라고 이야기한다.


 



캠프 참가기간 동안 학부모들은 세미나, 강의, 식당, 액티비티 등 생생하게 자녀들의 생활을 지켜 볼 수 있으며, 현지 캠프리더와 스탭, 인솔간사 등은 최대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참가자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보고한다.


 



올 여름 해외영어캠프를 계획하고 계신 학부모님들은 이제 막바지 신청을 서둘러야 계획대로의 진행이 가능하며, 후인 인터내셔널 측은 여름 영어캠프의 100%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는 매뉴얼을 출국 2주전에 제공하여, 프로그램에 만전을 기한다고 한다.


 




 


㈜후인 인터내셔널에서는 안전함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캠프 기간 중 참가자들의 영어실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친구들과 어울려 토론하면서 영어에 대한 진정한 동기부여, 참여의지, 변화되는 국제화 시대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많은 좋은 취지의 캠프들을 운영하는 업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하여 결정하는 것이 참가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 국제 글로벌 리더쉽 캠프(문의 02-581-2388 www.workcampkorea.or.kr)


 



뉴스캔/ 최윤석 기자 franc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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